영화<스파이더맨 : 홈커밍> 영화리뷰/등장인물/줄거리

진정한 영웅 슈퍼 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배트맨, 엑스맨 이런 이름을 들으면 악당에 맞서 지구를 구해내는 슈퍼 히어로들의 활약상 이 떠오르게 마련이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추억의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 속에 주인공인 피터 파커는 미성숙하고 실수투성인 10대 영웅 지망생이다. 중2병에 걸린 10대 소년 피터파커는 그토록 꿈꾸던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10대 스파이더맨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통해 진짜 슈퍼히어로가 되기 위한 조건을 찾아보면서 스파이더맨 홈커밍 영화 속으로 들어가 보자!

 

스파이더맨 홈커밍 등장인물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은 소년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스파이더맨 피터 파크는 어벤저스와 함께 '시빌 워'에 참여한 이후, 아이언맨에게 스파이더맨 슈트를 선물 받는다. 학교 숙제보다 세상을 구하는 일에 매력을 느낀 그는 슈트착용하고 남몰래 범죄자를 잡으러 다닌다.

피터의 롤모델이자 멘토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는 세계 최고의 모기업체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로, '시빌 워' 당시 어벤저스 팀에 피터를 합류시킨 것을 계기로 피터 파크와 인연을 맺는다. 어린 나이에 슈퍼 히어로를 꿈꾸는 피터의 정신적 지주이다.

악당이 된 평범한 시민 벌쳐 "아드리안 툼즈"

벌쳐 아드리안 툼즈는 산업 폐기물 처리 업체를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인물이다. '시빌 워' 이후에 파괴된 뉴욕 도심의 폐기물을 처리하던 중에 토니 스타크가 지원하는 업체에 밀려 사업이 망하고 토니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섣부른 행동으로 난관에 부딪힌 소년 피터!

14살 나이에 '시빌 워'에서 발군의 기량을 펼친 피터 파크는 평범했던 10대를 정의감에 죽고 못 사는 정의병에 걸린 것 같다. 피터는 빨리 아이언맨처럼 악당을 무찌르는 멋진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그런지 피터의 머릿속에 온통 어벤저스 생각뿐이다. 피터의 머릿속에 온통 다른 생각이 가득했기 때문에 자연히 학교생활은 완전히 뒷전일 수밖에 없었고 매일같이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자전거 도둑을 혼내주기도 하고 길 잃은 할머니를 돕는 등 동네에서 영웅놀이를 하는 것에 즐거움을 누리고 있었다. 그 와중에  셀프 동영상 찍는 모습 속에서 피터파크는 영웅놀이와 함께 스스로의 허세에 빠져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이언맨 토니아저씨에게 자신의 활약상이 담긴 셀프 동영상을 보내도 답장이 없을  그 시기에 외계 물질로 만든 불법 무기를 거래하려는 악당 벌쳐의 계략을 알게 된다. 정의감에 불타는 초보 영웅 피터는 결국 불법 무기 거래현장을 혼자서 덮치다 피터의 미숙한 작전 때문에 유람선을 두 동강 내면서 수많은 시민의 목숨을 앗아갈 뻔하며 큰 위시에 처한다. 다행히 어기선가 나타난 아이언맨의 도움으로 사고를 수습하게 된다. 그리고는 철딱서니 없는 피터를 두고 볼 수 없어서 피터에게 선물했던 스파이더맨 슈트를 다시 빼앗아간다. 피터의 섣부른 선택은 오히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슈처히어로에서 제명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영웅이 되고 싶은 조급함에 빠져 자신의 행동이 낳을 결과를 생각하지 못한 탓이다.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피터는 과연 어떻게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있을지 들어가 보자.

 

진정한 영웅이 된 피터!

스파이더맨 슈트를 빼앗기고 다시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간 피터는 그동안 동네 영웅 놀이에 빠져지 내는 동안 학교 팀 단위 전국 고교 퀴즈대회와 조별 방과 후 활동 등에 참여하지 못하며 친구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되면서 피터는 친구들과의 작은 약속조차 지키지 못한 부족한 자신이 지구를 구하려 했다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피터는 토니가 운영하는 회사의 신 무기를 훔치려는 벌쳐의 계획을 알게 되고, 손수 만든 조잡한 거미줄 분사 장치 하나 달랑 들고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도전한다. 첨단 무기 없이 벌쳐에 맞선 피터는 죽을 위기까지 겪으면서 모든 것 포기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하지만 이렇게 물러설 수 없다는 생각을 불현듯 하면서 과거의 실수를 반복할 수 없다는 생각과 함께 마지막이라 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영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피터는 첨단 슈트 없이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발휘하며 마침내 벌쳐를 응징하는 데 성공한다. 이런 피터의 활약에 토니는 스파이더맨을 차세대 어벤저스 멤버로 햡류시켜준다. 그런데 피터는 자신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토니의 제안을 거절한다. 지금까지 겪은 일보다 훨씬 더 막중한 임무를 책임져야 할  슈퍼히어로가 되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피터가 슈퍼 히어로를 꿈꾸는 것처럼..     

자신만의 꿈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 피터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배우는 책임감, 정의감이 나에게도 필요한 것 같다. 특히 영화 스파이더맨 주인공인 피터처럼 꿈을 위해 달려가는 10대 청소년들이 이 영화를 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조건을 차근차근 쌓아나가 보는 건 어떨지 생각해 본다. 그리고 영화를 즐겁게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도움 되는 무언가가 남아있기를 기대한다.